“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존경하는 환우 및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계적인 질병과 경제침체로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이제는 사회적으로 

안정국면을 찾아가고 있으며, 우리 환우님들이 어깨를 활짝 펴고 당당하게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활발하게 활동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현재 대한민국에 15만명의 파킨슨병 환우님들이 우울한 투병생활을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15만명 환우들 중 현재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회원이 500명(0.3%) 

정도이나 이를 대폭 확충하여 10,000명(6.7% 이상) 이상으로 확보함으로써 

파킨슨병 환우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무게 있는 목소리와 힘을 키워나가겠습니다.

  파킨슨 환우를 대변하는 단체는 “사단법인 대한파킨슨병협회”가 유일하며, 

환우분들의 적극적인 가입과 활동이 협회가 발전하는데 큰 원동력이 됩니다.

  가입하신 환우들은 협회 소속의 지부별 운동모임을 활성화하여 걷기나 

파크골프, 요가, 탁구 등의 그룹 운동을 통해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향상

시켜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환우님들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지부별 환우님들이 모여 손에 손잡고 정담 나누고 웃고 웃으며, 함께 그룹운동을 

통해 형제보다 더 좋은 친구가 되어 15만 환우들에게 밝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초석이 되게 하겠습니다.

  협회와 함께 손잡고 힘차게 걸어 나가시죠! 감사합니다.

  (사)대한파킨슨병협회 제9대 회장 공 덕 구 배상

  “걷기 운동만 잘해도 평생 건강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