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환우 및 가족 여러분! 

 
지금의 모든 정책은 환자 중심의 정책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형식적인 참여가 아닌 정책과 제도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환자 개개인의 의견을 

정확히 전달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단체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하며, 우리 환우들의 참여가 

환자들의 투병과 권익을 증진하는 것에 있어서 핵심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사)대한 파킨슨병협회는 환우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파킨슨병 장애등급 부여와 파킨슨병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 등 사회적인 서비스 개선, 

온라인을 이용한 사전문진 강화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내 재활 운동 치료 병원이나 

요양병원의 지정 및 설립 등 종합적인 의료환경을 개선하여야 합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교육 등으로 환우 및 가족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공동체 속에서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전국의 14만 여명의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해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협회로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단법인 대한파킨슨병협회 제8대 회장 김 창 호